[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는 2020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36명을 최종 선발해 8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이 시정을 체험해 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경제적인 자립을 실현하며 공직사회를 올바로 인식함은 물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선발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근로계약서 작성과 근로조건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거주지 및 전공 등을 고려, 각 부서에 배치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배치 부서에서 행정사무 보조, 민원 안내, 현장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홍장 시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한 경험이 여러분의 발전과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번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는 36명 선발에 총 271명이 신청,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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