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차세대 리더 양성 기대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이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14개국*, 87명의 재외동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방학특별과정(겨울) 입학식'을 7일 가졌다. 

이번에 입학한 방학특별과정(겨울) 학생들은 오는 1월 22일까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한국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한국어.한국문화.역사이해 교육을 받고, 현장체험학습, 실기 중심의 한국의 전통·현대 문화체험 등 재외동포만을 위해 편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브라질에서 온 박현아학생은 "많은 친구들이 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하여 오게되었다"며. "다른 나라 동포들과 즐겁게 생활하고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962년부터 시작된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현재까지 8,900여명의 재외동포학생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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