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초ㆍ중, 덕신초 졸업식서 8명 후원

▲ 김종순 송원의료재단 회장(맨 왼쪽)이 8일 주덕중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 송원의료재단이 9년째 초ㆍ중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며 인재 양성을 후원하고 있다.

 김종순 송원의료재단 회장은 8일 열린 주덕초ㆍ중과 덕신초 등 졸업식에서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이 설립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있다.

 김 회장은 저소득층 주민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하고 무의탁 홀몸노인 의료 시혜, 노인ㆍ자활인ㆍ자원봉사자ㆍ국가유공자 등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 왔다.

 또 의료환경을 저해하던 송원요양병원 앞 고물상 부지를 매입해 친환경 신관 증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송원의료재단은 병원인증 병원으로서 국가보훈처 보훈위탁병원에 지정돼 어르신을 섬김에 있어 정성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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