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공공시설물 보수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20 공동주택단지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지역 내 공동주택 46단지(아파트 24, 연립주택 8, 다세대주택 14)가 대상이며 선정 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단지 내 도로, 놀이터, 경로당 유지·보수 △하수도 준설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외벽 도색 △옥상 방수 공사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3-835-3462)로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군청 민원과 주택팀에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단지에 대한 종합검토 후 2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ㅇ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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