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3% 증가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해 이자 수입으로 82억원을 확보했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 이자 수입은 82억2697만원으로 2018년 회계년도의 67억440만원보다 15억2257만원(23%) 늘었다.

도교육청의 목표는 61억9530만원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조기 집행과 금융상품의 전반적인 금리 인하 등 자금 운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간 자금 운용 계획을 수립, 유휴자금을 장·단기 분산 예치해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에도 자치단체의 법정 전입금 확보 및 자체 수입금의 적기 징수, 각종 부담금 적기 납부를 통해 자금 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이자 수입을 증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