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해경청 정규 인사발령으로 신임 서장에 하만식 총경(51·사진)이 13일 부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전남 광양 출신인 하 서장은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 박사 과정을 마친 뒤 2000년 해양경찰 간부 후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간 해양경찰청 인사팀장, 감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13일부터 태안해양경찰서장으로서 공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존 김환경 총경은 중부청 구조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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