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후보 9
증평·진천·음성 박종국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총선 출마를 선언한 박종국 전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집장(45·사진)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충북 증평·진천·음성 선거구(이하 중부 3군)에서 공천 경쟁을 한다.

진천 출생인 박 예비후보는 상산초와 진천중·고, 한성대 문헌정보학과,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정치학과 박사과정 중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교육이사와 민주당 중앙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박 예비후보자가 내걸고 있는 슬로건은 젊은 패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한 '언행일치! 행동정치!'다. 실천하는 젊은 정치인의 열정으로 군민들에게 평가받겠다는 것이다.

정치 초년생인 그는 중부3군에서 유일하게 40대 출마자로 지역에서 실제로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냈다. 

한국의 대표적인 경제지 중 하나인 머니투데이 초창기 멤버로 참여해 한국 언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 창간을 주도했으며 편집장으로서 활동하며 입법, 정책의 전문 지식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 젊은층에게 '세대교체론'을 어필할 인물로 기대된다. 

그는 가능성과 역동성이 넘치는 증평·진천·음성을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젊고 새로운 사람만이 새로운 비전으로 중부 3군을 바꿔 나갈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중부3군을 꾸준히 다져온 더불어민주당 임해종 지역위원장과 경쟁을 해야한다. 자유한국당에선 경대수 현 국회의원이 있으며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본인의 경쟁력에 대해 젊고 새로운 인물, 기성 정치인들을 능가하는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 나이 많은 고위관료 출신이 아닌 보통사람, 군민들과 함께 먹고 자며 울고 웃을 수 사람, 군민들의 손과 발이 돼 뛰어다니는 실천력까지 갖추고 있어 무엇이든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을 꼽는다. 

박 예비후보는 "젊고 역동적인 사람이 새로운 비전으로 발전 가능성이 넘치는 중부3군의 미래를 창조적으로 바꿔 나가겠다"며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정치가 우리 삶을 어떻게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는지를 누구보다 더 고민하고 연구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실천할 수 있는 '참일꾼'이자 '실천가'가 필요하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계층과 지역을 포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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