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정부포상·특별교부세 '확보'

[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가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가 등급)에 선정돼 정부포상과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304개 대상기관 중 최우수 등급(29개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운영체계와 실적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됐다.

이어 '국민신문고' 접수 민원처리와 주요 국정기조도 평가에 반영됐다.

민원지적과 김민정 주무관은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등 특색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한 민원처리가 좋은 평가를 얻은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100% 만족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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