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설맞이 직거래 장터'
제수 과일 등 시중比 20% 할인

▲ 충북농협이 설을 맞아 16일과 17일 이틀동안 농협충북본부 앞 마당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 시중보다 20% 할인 판매한다. 사진은 최근 직거래장터 모습.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충북농협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제수용 과일, 나물류, 한우고기, 선물세트 등 우리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20% 내외 저렴하게 판매된다. 

충북농협은 또 고객사은 이벤트로 '윷던지기'를 실시해 장터 방문객에게 농산물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수급안정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특히 신선 농·축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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