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분야 장학생 합격률 전국 1위
육군본부와 협약 통한 노력 '결실'

▲ 대덕대 국방물자과 1학년생 50명이 육군종합보급창을 방문, 자동화 물류창고 등을 견학 및 국방물자정보시스템 시연을 경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태봉) 국방물자과는 민간부사관 여군 2기 재학생 1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합격생들은 물자보급 17명, 인사행정 1명, 보병 1명 등이다. 이들은 오는 22일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영할 예정이다.

국방물자과 학과장은 "이번 단일 기수에서 19명의 여학생 합격은 최고의 성과이다"라며 "육군본부와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에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군이 필요로 하는 정예 군 초급 간부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대 국방물자과는 2005년 육군본부와 학·군 제휴 협약을 체결해 병참 기술병과 보급 전문인력 군사교육을 실시해 전국에서 보급분야 군장학생 합격률 1위 학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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