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재능기부로 매주 화·수·목 진행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가 시민에게 쉽고 편리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축무료상담실'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축무료상담실은 세종시 건축사협회에 등록된 건축사 66명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설계·시공·감리 등 관련 절차, 건축공사 관련 민원 상담, 위반건축물 양성화 방법 등이다.

상담실 이용은 매주 화·수·목 오후 1∼4시까지다. 조치원읍사무소 3층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건축무료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51회에 걸쳐 무료 상담을 시행했다.

김규범 시 건축과장은 "지난 몇 해 간의 건축무료상담실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편리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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