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옥 부위원장 선출...조례안 등 5개 안건 처리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15~17일 시청과 교육청 소관 2020년 주요업무 보고·청취와 조례안 2건 등 5개 안건을 처리했다.

교안위는 윤형권 부위원장의 사임에 따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박성수 위원의 보임(기존 행정복지위원회 소속)을 확정하고 손현옥 위원을 신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15∼16일 양일간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을 심사해 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상병헌 위원장은 교육청에 "최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 연령이 하향 조정 됐다"며 "고3  학생들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교육공동체가 요구하는 정책의 적기 추진"을 주문했다.

17일 열린 3차 회의에서는 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교안위는 "많은 예산을 들여 도입된 소방 드론이 급박한 화재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치밀한 운용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안위가 처리한 조례안 2건과 기타 안건은 오는 22일 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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