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17일 실시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신기술 실용교육 등 지역별, 품목별 전문기술 습득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총 2000여 명의 농업인이 함께했다.

교육 과정은 변화된 농업정책을 반영한 교육서비스 및 새롭게 변화하는 농업여건 대응 핵심기술 과정으로 편성됐으며 식량작물 분야, 채소 분야, 과수 분야, 의무교육 등으로 나눠졌다.

특히 농촌 체험 및 치유 농업 등 올해 새롭게 신설된 과목들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의 영농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한 것으로, 필요한 핵심 기술과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올 한 해도 논산 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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