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17일 제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현장을 방문,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군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를 표방하는 군의회가 비회기 동안 의원들의 의정역량을 제고하고 군정 주요시책에 대해 대안 제시에 필요한 안목을 넓히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11~12일 2일간 주말에만 20만명이 다녀갈 만큼 성황리에 진행 중인 겨울축제 현장을 찾아 군에 접목할 수 있는 겨울철 축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관광자원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동운 의장은 "지역 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제천 겨울축제 현장에 와 보니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며 "괴산군이 지난해 첫번째 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처럼 겨울축제 또한 지역실정에 맞게 잘 개발한다면 괴산군 브랜드 이미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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