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대 18만원...등록회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월 10만원씩 일괄 지원하던 경로당 운영비를 등록회원 수별로 월 12∼18만원까지 차등 지급 한다.

등록회원 수가 41인 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월 18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번 경로당 운영비 지급 확대로 어르신 친목 도모는 물론,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유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경로당 운영비 인상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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