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로 120면 조성, 올해 12월 준공 예정

▲ 태평시장에 들어설 주차타워 조감도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가 태평전통시장 공영주차장 3532㎡ 부지에 120면 주차규모로 지상 3층, 4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주차타워 건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8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45억원(국비 27억원, 시비 9억, 구비 9억)을 투입해 1층에는 남·여 공중화장실과 엘리베이터, 2층에는 고객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지난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기존 공영주차장 고객지원센터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태평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으로 그동안 전통시장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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