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설 명절 맞이 온정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떡국용 떡과 과일 등을 소외계층과 나눠 일상 속에서 행복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 박충서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과 자원봉사자 200 여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 했다.

특히 행사에는 떡, 사과, 한과, 약과로 구성된 온정꾸러미로 만들어져 전달 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말사인 보탑사와 유전자원, YTK 연리지, 상산라이온스클럽, 진천봉화로터리클럽에서 아낌없는 후원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박충서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온정꾸러미 나눔 행사로 지역의 이웃세대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와 자원봉사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