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인들과 새해 덕담 나눠

▲ 오세현 시장이 온양온천시장에서 설 명절 장보기를 하면서 시장상인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있다.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이달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22일 설을 앞두고 오세현 시장과 공무원들이 온양온천시장을 찾았다.

오 시장과 공무원들은 아산사랑상품권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곳곳을 누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설 명절 장을 본 후 시장상인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전통시장 장보기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초부터 현재까지 전 직원이 수시로 장보기에 참여해 어려운 전통시장의 경기를 몸소 체감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오 시장은 "어린시절 설 명절에 부모님의 손을 잡고 장을 보던 즐거운 추억이 있다"며 "양질의 상품을 서민들에게 착한가격으로 제공해 주는 시장상인분들께 감사하고, 아산시 경제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집중 활성화기간을 지정해 △설맞이 장보기 행사 △아산사랑상품권 상반기 10% 특별할인 △온양온천시장 공용주차타워 무료개방(1월 24~27일)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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