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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현대제철 환경개선 협의회' 개최
최근석 기자  |  cks51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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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7  16: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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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5차 현대제철 환경개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인근 도로의 적체된 분진과 대형화물차 통행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 전용 청소차량 2대를 도입, 운행키로 했다.

현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그동안 사내에 운영 중인 4대의 분진흡입 노면청소차와 8대의 살수차를 이용해 주 1회 2시간 사업장 인근 도로 청소를 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시와 환경개선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외부 전용으로 분진흡입 노면청소차 1대와 살수차 1대의 구입을 결정했다.

청소 구간은 사업장 진·출입로를 시작으로 633번 지방도(성구미 삼거리~엠코아파트) 3.2㎞, 38번 국도 (고대1리 입구~가곡교차로) 5.4㎞ 등 왕복 약 17㎞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사업장 인근 5㎞ 이내의 송산면 동곡리·가곡리·유곡리·서정리, 송악읍 고대1리, 고대2리, 월곡리, 정곡리 등 8개 마을 주요도로 약 18㎞ 구간도 포함한다.

이로써 제철소 진·출입 도로 뿐 아니라 인근 마을 도로에서 재 비산되는 미세먼지가 줄어들어 주변 지역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환경개선 협의회는 지난 해 현대제철의 환경문제가 지역사회에 큰 이슈가 되면서 투명한 정보 공개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당진시, 당진시의회, 충남도, 시민단체, 주민대표, 현대제철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그 해 9월부터 매월 1회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해선 경제환경국장(현대제철 환경개선 협의회장)은 "향후 제철소 환경 현안 및 지역 이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해결 방안 마련을 통해 당진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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