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4일 오후 2시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 대전시 경제·통상·일자리분야 지원기관 통합설명회'를 온라인 정보제공으로 변경한다.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환자가 늘고 있어 감염병 예방과 시민안전을 위해 설명회를 현장 발표 방식에서 9개 지원기관별 시책 내용을 온라인 정보제공으로 긴급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djba.or.kr)를 통해 지원시책설명 영상자료 및 시책자료집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사전접수자 및 자료 수령을 원하는 기업에는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흥원을 방문하는 기업인 관계자를 위해 진흥원 1층에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개별상담도 진행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피해기업 등을 지원할 '피해 접수 및 지원창구'도 개설해 지역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