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 이원면은 3일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이원면 분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지역 마을 경로당 회장과 총무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등 각종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보조금 지출과 관리, 정산 요령과 보조금 환수 대상 사례, 자주 발생하는 지적사항 등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어르신 대상으로 하는 노인복지사업 안내, 경로당 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과 운영 시 애로사항 등을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유입에 따라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들이 지켜야 할 예방 수칙 교육도 진행했다.

권세국 이원면장은 “경로당 운영 보조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과 정산을 위해 각 마을 노인회장들께서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면에서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을 평상시에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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