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 추이 살펴 재추진 계획"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는 5~14일 실시 예정이던 '2020년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4·5급 공무원 등 1100명을 대상으로 '국·도정시책 이해', '세계화·미래화특강(4차산업혁명)',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 증가,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유증상자들의 충북혁신도시 소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격리보호 등에 따른 도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사태 추이를 면밀히 살펴 개최 시기를 확정하고 교육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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