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혈액부족 사태 해소 도움 되고자 직원, 의용소방대, 의무소방원 동참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당진소방서는 10일 오전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숭고하고 직접적인 사랑실천 행위지만 혈액수급 환경 변화, 학생헌혈 및 10~20대 헌혈 편중 심화, 동절기 혈액수급 부족 등 헌혈 자원 감소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동절기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한 것이다. 

이번 헌혈은 대전세종충남혈액원 버스가 당진소방서로 직접 방문해 실시했으며, 헌혈 관련 제한 규정에 따라 문진, 감염병, 약물복용 등 헌혈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헌혈 후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검진 및 헌혈증서도 발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부분에서부터 실천하는 당진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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