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WMC 총회서 발표 전망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1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 주재로 19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안과 분사무소(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해산안 등이 원안 가결됐다.

WMC는 3회 대회 유치 및 국제스포츠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준회원 가입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WMC는 올 10월 말에서 11월 초 총회를 열 계획이다.

3회 대회 유치 국가는 이때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WMC 세계화를 위한 사업, 국제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WMC 컨벤션 및 무예산업페어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WMC가 (2016년 9월) 설립된 후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을 거듭해 세계 무예계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3회 대회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말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은 2016년 9월 청주에서 처음 개최됐고 지난 해 8∼9월 충주에서 2회 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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