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경찰서가 대한합기도협회 주웅서 관장(오른쪽 두 번째)등 사범 3명을 무도교관으로 위촉하고 권수각 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경찰서는 11일 대한합기도협회 주웅서 관장 등 4명의 사범을 무도훈련 외부 지도위원(무도교관)으로 위촉했다.

주웅서 관장 등은 매월 정기적으로 경찰관 기초체력단련과 범인 검거, 제압 요령 등 무도(체포술)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도위원 위촉은 시민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묻지 마 폭행' 등 흉포화 되고 있는 범죄 현장에서 경찰관의 현장 대응 실질적 향상을 위한 것이다.

권수각 서장은 "무도훈련의 전문화를 높이고 경찰관들의 체력증진과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된다"며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도 향상돼 지역치안을 위해 더욱 힘쓸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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