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최근 SRT 열차 주행 중 부품 탈락 사고와 관련해 동종차량 전체에 대한 일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종 장애 예방을 위한 것으로 한국철도와 SR , 제작사인 현대로템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한편 지난 8일 낮 12시 10분에 수서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SRT 고속열차가 12시 57분경 경부고속선 오송∼대전역 사이에서 열차 지붕 장치 부품이 떨어지며 전차선 단전이 발생해 43개 열차가 10~34분가량 지연돼 운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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