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리·공예 등 7개 분야 1명씩
경찰·어린이 등 수강 대상도 확대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주민 문화안전지대 '문화파출소 청원'이 13일부터 14일까지 올해 상반기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할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폰 사진심리치유, 요리심리치료, 통기타, 캘리·소품, 홈패션, 목공, 원예 등 7개 분야이며 각 1명씩을 뽑는다.

청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교육 과정 이수자 및 경력자·자격증 소지자가 대상이다.

서류 심사 및 면접을 최종 선정된 강사는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5~8회(프로그램 별 상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보다 장르 간 융합, 심리 치유, 문화안전망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 대상도 범죄피해자·경찰·시니어·어린이 등으로 폭을 넓힐 계획이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강사 선정 후 모집한다.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력서 및  강의계획서, 포트폴리오, 경력증명서 등과 함께 이메일이나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참고하거나 문화파출소 청원(☏ 043-218-7303)에 문의하면 된다.

문화파출소 청원은 2014년지구대·파출소 통폐합 조치에 따라 폐쇄됐다가 2017년 1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쉼터를 지향하며 다시 태어난 공간이다.

문화파출소 청원이 위치한 청주 사천동의 옛 지명 '질구지'에서 이름을 딴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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