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은 여성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 상반기 여성회관 사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강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자 3급 과정 △ITQ한글 △중국어 △통기타 △우쿨렐레 등 총 11개다.

상반기 교육은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취업 희망 여성들이 컴퓨터 실무와 문서작성을 할 수 있는 ITQ한글 교육과정, 노인을 이해하고 치매 관리를 배울 수 있는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자 과정을 각각 처음 개설했다.

지난 해부터 인기와 취업률이 높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도 지속 운영한다.

오는 21일까지 여성회관(☏ 041-339-8943)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3만원(월 1만원)이며 현금으로 선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취업기회 확대 및 사회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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