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 탑청소가 13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주덕읍 지역 경로당 39곳에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탑청소는 이날 주덕읍 및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경로당 실내는 초미립자 살포 방식, 외부는 연막 방식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방역소독에는 1200만원 상당(경로당 1곳당 30여 만원)이 소요됐다.

　탑청소는 지난해부터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에 참여해 소외계층 거주지 청소와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근 대표는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르신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하루 빨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