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35회 정기총회'가 1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과 박덕흠 국회의원,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과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충북지역 전문건설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및 회원사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와 지난 2018년도 기성실적 100억원 이상을 최초로 달성한 회원사에게 기성실적 달성패 수여가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30명을 코스카 충북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총회에서는 이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우종찬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새 로운 건설문화를 맞이할 준비가 필요하고 회원사가 단합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문건설협 충북도회는 지난 해 전국 16개 시·도회 평가에서 우수도회로 선정돼 중앙회 포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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