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 1000개 “어르신ㆍ장애인 건강 보호”

▲ 이종배 국회의원(왼쪽)이 14일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 마스크 500개를 기증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63)이 14일 지역구인 충북 충주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스크 500개씩을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구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장애인과 어르신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이 사회복지시설에 의연금품이나 구호금품을 전달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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