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최근 가수 진성이 TV조선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과거 암 투병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가수 진성은 올해 나이 55세로 지난 1997년 노래 '님의 등불'으로 데뷔했다. 고향은 전라북도 부안군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진성은 2016년 혈액암을 선고 받은 당시 심경을 털어놔 뭉클함을 안긴 바 있다.

 

이날 그는 “2년 전 림프종혈액암을 앓았다. 3개월에 한 번씩 병원을 다닌다. 좋아졌지만 아직 불안감과 초조 속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KBS1)

이어 “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세상이 끝나는 것 같았다. 왜 하필이면 나인가 안 좋은 생각이었다. 무명생활이 길었다. 세상에 나와서 노래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처절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진성은 혈액암을 이겨내고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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