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인기를 끌며 몇부작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11.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들 연기력 몰입감 대박” “불륜 막장 이런 거 없어서 좋다” “역시 내 인생 웹툰” “볼만한 드라마가 나왔다 다음 회 벌써부터 기대” 등 극찬의 반응을 쏟아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총 16부작으로, 조광진 작가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자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았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이 이태원에서 창업 신화를 이루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JTBC)

앞서 지난달 제작발표회에서는 조광진 작가가 참석해 방송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글을 쓸 때는 캐릭터에 대해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배우들이 저보다 더 치열하게 해석하고 구현하고 있더라. 제가 보고 울었다. 그래서 이건 120%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로 박서준 역할의 박새로이를 꼽았다.

 

박서준은 “원작을 재밌게 봤었고 새로이라는 역할이 원작에서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이 드라마에 끌렸던 이유가 역할의 서사 때문인데 그 서사를 표현해보고 싶다는 매력이 느껴질 정도로 원작이 재밌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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