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소방서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 근무하는 모든 소방관에 대한 소방차량 운전능력 숙달과 조작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 훈련의 주요내용은 '기본 소방차량 4단계 운전훈련'인 △차량안전교육 △운행장치 조작·점검 △운전훈련코스 실습 △도로주행 심화교육이다.

화재 및 구조·구급 등 모든 긴급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은 물론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운전·조작 능력 향상을 위해 운전훈련코스 13종을 실습한다.

지역 내 주행 코스(언덕길, 내리막, 커브길, 유턴 코스 등) 기본차량 운전연습을 300㎞ 이수한 직원에 한해 월 1회 평가, 운전요원 부족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한다.

박용현 서장은 "현장중심 소방차량 교육훈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소방관을 양성, 효율적인 인력 운용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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