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로 지역상권 지원도...

[당진= 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시청 구내식당은 다음 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 문을 닫는다.  

시 관계자는 "구내식당 휴무로 600여명의 직원들이 지역 내 외식업소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장 시장은 또 지난 14일 차종현 농협시지부장과 최수재 고대농협조합장, 박노규 면천농협조합장, 김영구 우강농협조합장 등과 아산시 현장 시장실을 방문해 해나루쌀(3㎏들이) 550포(500만원 상당)을 전달한 뒤 따뜻한 마음으로 우한 교민들을 수용한 아산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대승적 차원에서 우한 교민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아산 시민은 물론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근무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산시 대책본부 현장 근무자들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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