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 주제 추천 그림책을 전시하고 있다.

자녀에게 미세먼지·바이러스 등의 정보를 쉽게 알려주고 싶은 부모, 쓰레기의 순환이나 재활용, 지구 온난화 등 환경에 대해 궁금한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그림책들로 구성했다.

추천 도서는 저자, 출판사, 간략 소개 등의 정보와 함께 전시되며 대출도 가능하다. 추천 도서 전시·대출은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0일 청주시 상당구 '너, 나, 우리 도서관'에서'우리 지역 작가 초청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청주시 독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이하 상생충북(BOOK))와 오창호수도서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이달의 초청 작가는 상생충북이 선정한 1∼2월의 도서 '이야기 도덕경'의 저자 김태종 작가다.

그는 '도덕경으로 전하는 보다 나은 세상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작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작가, 지역 서점 및 출판사와의 상생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지역 작가 초청강연회는 이번을 포함해 총 6번 개최된다. 문의는 전화(☏ 043-201-40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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