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프랑스·러시아 기관 등
방한 여행 유치 확대 공로 인정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외국청소년 방한교육여행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다.

이 표창은 외국 청소년의 방한 교육여행 유치 확대에 뛰어난 공적을 보인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수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개인 7건, 단체 7건을 시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지 않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베트남 하노이시교육청, 프랑스 크레테이교육청, 러시아 우수리스크 내 고려인 민족학교 등을 초청해 국제교육 활성화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부터는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의 고려인 청소년 30여명도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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