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가 오는 4월 29일까지 도로, 주택, 공원 등 급경사지 36곳의 해빙기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

구는 관련 기관과 소유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급경사지에 대한 배수 상태, 낙석 방호, 지반 침하 등 안전 점검에 나선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원인 조사 후 보수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옹벽, 담장 등을 집중관리대상 시설로 지정해 주 1회 이상 점검하며 주야간 비상근무실시 등 본격적인 해빙기 안전대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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