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현, 영동군청서 기자회견

[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성낙현 동남4군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18일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군)을 20만 경제공동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영동군정 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사관학교 유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마을 코디네이터 사업, 실버산업 육성 등의 지역 발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민에게는 수당제도를 도입해 안정된 삶이 되게 할 것”이라며 “축산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동군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고령자 복지주택과 행복주택 완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복지 인프라 구축으로는 치매 전담형 노인 요양시설, 장애인 전용 콜택시, 청소년 종합문화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했다.

이어 “목회자로, 사회복지사로, 시민활동가로, 소를 키우는 농민으로 살아왔고, 동남 4군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갈 것”이라며“동남 4군의 정치가 바로 설 때까지 지역을 지킬 것이고, 농민, 장애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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