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농공단지에 공장 증축해 20명 고용

▲ 조길형 충주시장(왼쪽)과 최용성 신한씨에스 대표가 18일 투자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18일 ㈜신한씨에스의 240억원대 공장 증설 투자를 유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최용성 신한씨에스 대표는 이날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씨에스는 오는 12월까지 기존 주덕농공단지 공장에 인접한 3300㎡ 부지에 공장을 증축해 2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2017년 주덕농공단지에서 가동을 시작한 신한씨에스는 데크플레이트 전문 생산업체다. 주덕읍에 위치한 모회사 ㈜신한에스엔지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 중인 우량 기업이다.

 조 시장은 “증설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기업의 증설은 시 산업 발전의 증거인 만큼, 앞으로도 충주에 자리잡은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