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협력단 “지역사회에 기여 노력”

▲ 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이 19일 충주시 교현안림동의 한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한국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이 충북 충주지역과 상생을 위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19일 교현안림동에 따르면 협력단은 500여 만원을 들여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대상 가구에 단열재와 창호 시공,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싱크대 등 주방용품을 지원했다. 한국전력공사와 종교단체도 전기공사와 청소, 장롱 등 생활용품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정주용 협력단장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은 이밖에 충주시 체험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상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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