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순회,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은 겨울철 농한기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컴맹탈출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사업은 17일 군북면과 진산면을 시작으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와 스마트폰 활용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

군북면 두리누리관 컴퓨터실에서 하는 컴퓨터 기초교육은 다음 달  13일까지 총 40시간의 강좌로 열린다.

또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진산면 삼가1리 경로당에서 오는 21일까지 10시간 교육 후 진산면 읍내1리 경로당에서 오는 24∼28일까지 10시간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고령층의 컴퓨터 기초과정과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젊은 세대와 공감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정보화교육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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