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등 추진

[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시가 올해 78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교통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올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14억8000만원) △주요 교차로 개선(3억원) △차선 도색(34억원) △도심안전속도 하향(8억원) △보행환경개선사업(19억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의 경우 사고요인 분석과 교통시설 및 운영 문제점을 점검해 횡단보도 추가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등을 추진한다.

보행자 동선을 고려해 황단보도를 이설하고 도로 구조가 위험한 교차로 등도 함께 개선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주요 교차로와 자전거 도로 개선 등 시민친화형 안전 도로 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함께 웃는 청주 건설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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