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축산시설·농가 방문 점검

▲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왼쪽 네번째)이 19일 충북 옥천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19일 옥천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홍보했다.

정부는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축산시설과 농가별로 방역을 실시하고 점검토록 지도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축협에서 운영 중인 34개 공동방제단과 9개 NH 방역지원단 차량을 이용해 농·축협 축산사업장뿐만 아니라 소규모 농가, 밀집사육지역, 하천 등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가축질병 발생 시를 대비해 방역용품 비축기지 3개소(보은,진천, 음성)에 초동 대응용 생석회 3000포(60t)를 보관 중이다

염 본부장은 "ASF(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사육돼지에서는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지만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만큼 축산농가를 비롯한 범 농협 축산시설에서는 가축질병 경계태세를 늦추지 말고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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