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개에 125만원씩
오는 27일까지 신청·접수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2020년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동아리의 신청자격은 10명 내외 청소년으로 구성해 12회 이상 활동 가능한 동아리이다. 

단, 다른 동아리 사업과 중복 지원되지 않는 동아리로 담당 지도자를 배치해야 한다.

옥천군은 올해 15개 동아리에 125만원씩 총 187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비가 지원되는 6개 군 대표 동아리는 오는 27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계획서, 활동 예산 집행 계획서 등을 다운받아 e나라도움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비로 지원하는 수련 시설별 대표 동아리는 청소년수련관에서 5곳, 이원과 청산에 있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2개 동아리 등 총 9개 동아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해당시설에 방문하여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3월 중 발표하며,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비로 125만원씩 지원한다.

옥천군평생학습원 정지승 원장은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재능을 키우는 좋은 기회로 많은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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