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선수단 격려
"올해 도내 빙상장 건립되면 큰 도움"

▲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20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방문해 충북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지난 18일과 20일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용평리조트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찾아 충북선수단을 격려했다.

윤 회장은 18일 강원도 용평리조트를 방문해 충북스키선수단을 격려했고, 대회 3일째인 20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찾아 충북빙상선수단에게 선전을 당부했다.

윤 회장은 "평소 서울 등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알고 있다. 올해 빙상장이 건립되면 충북체육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과 고장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 빙상은 그동안 전국동계체전에서 충북선수단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종목이다.

지난해 100회 대회에서는 쇼트트랙 20점, 스피드 78점, 피겨 5점 등 총 103점을 획득했으며, 올해도 100점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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