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이영하 나이 등 눈길

▲ (사진=ⓒMBN)

배우 선우은숙이 이영하와의 이혼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이영하와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날 그는 ‘이혼 얘기를 언제 꺼냈느냐’는 질문에 “저는 이혼 이야기가 실제 이혼으로 연결된 케이스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나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이혼 얘기를 꺼냈을 때 남편이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별거를 제안했다. 별거를 하면서도 정말 많이 울었다. 제가 간절히 바라서 그랬는 지 2년 후에 남편이 ‘그럼 우리 이혼하자’ 이렇게 연락이 왔다. 그래서 너무 쉽게 이혼이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먼저 남편에게 이혼 얘기를 들어 기분 나쁘지 않았는지”라는 물음에는 “전혀 안 나빴다. 내가 할 수 없는 걸 그 사람이 대신 해주니까 저는 정말 땡큐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 (사진=ⓒMBN)

한편 선우은숙은 올해 나이 62세로 지난 2007년 이영하와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영하는 71세다. 두 사람 아들 이상원은 배우로, 최선정과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이영하와의 이혼 사유에 대해 “남편의 직장 동료이자 제 직장 동료 여배우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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