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

트로트가수 조명섭이 22일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명섭은 지난해 11월 KBS '노래가 좋아' 특별기획 트로트가 좋아를 통해 데뷔한 신인 가수다.

'노래가 좋아' 출연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하춘화와 설운도는 “현인, 남인수의 환생”이라고 칭할 정도로 조명섭은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남자 송가인’으로 불리는 조명섭에 대해 송가인은 “진짜 느낌 있더라”며 높이 평했다.

더불어 조명섭의 뭉클한 과거도 당시 화제를 모았다.

먼저 그는 선천적으로 하체 장애를 갖고 있어 7세부터 9세까지 누워만 있다가 건강을 되찾았다.

이 외에도 어머니, 여동생과 셋이서 살며 어려운 가정 형편에 빵으로 끼니를 때운 적이 비일비재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출처=KBS

한편 2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트로트계 괴물신인 조명섭이 역대급 애늙은이 캐릭터로 출연한다.

이영자의 매니저였던 송성호 실장은 조명섭을 새로운 아티스트로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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