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지난 22일 오전 7시 36분쯤 충북 괴산의 한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사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쯤 A 경위(55)가 사무실 청소 후 걸레를 세척하기 위해 화장실에 갔으나 잠시 후 신음소리가 들려 동료 경찰관이 확인해보니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A 경위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이미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원인을 알 수 없어 부검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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