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매장·카트 소독
매일 모든 직원 마스크 지급

▲ 농협충북유통이 지난 22일 방서동 본사(점) 매장 내부에 대해 전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농협충북유통은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안전한 매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충북유통은 지난 달 28일부터 고객 이용 시설 및 매장근무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단계별 조치사항을 수립했다.

매장 및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 마스크(KF94)를 1일 1매 지급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협충북유통은 하나로마트 매장의 고객용 카트 소독작업을 수시로 실시하는한편 카트 보관대에 소독 스프레이를 비치해 고객이 직접 카트를 소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매장 출입구와 게시판 등에 코로나19 예방 수칙 포스터를 게시해 고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충북통은 특히 지난 22일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서동 본사와 4개 직영점(분평, 산남, 율량, 용정점) 매장 내부를 철저히 소독했다.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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